최근 솔로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8일(현지 시각) 닐슨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첫 솔로 EP 'Hope world'로 3월 첫째 주 빌보드 200 차트에 63위에 안착했고, 8000장 앨범 판매로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틀곡 '데이드림'은 월드 디지털송 3위를 다냈다.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는 빌보드 핫100, 빌보드 200 및 소셜 50 등 여러 빌보드 차트에서 아티스트의 활동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과 동일한 방식인데 이 같은 차트에서 제이홉이 솔로로 3위에 오른 셈이다.
빌보드 측은 "RM과 슈가에 이어 제이홉도 솔로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개인 파워를 크게 치켜세웠다.
제이홉은 지난 2일 발표한 'Hope world'로 K팝 솔로 가수로서 최고 기록인 빌보드 200 63위에 올랐다. 미국 '타임지'는 제이홉의 노래를 '이번주 당신이 들어야 할 5곡'에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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