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기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인기 캐릭터 제시카 캡쇼와 사라 드류가 하차를 알려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8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닥터 로빈스 역의 제시카 캡쇼와 닥터 에이프릴 역의 사라 드류가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5에 합류하지 않는다. 그동안 제시카 캡쇼는 10시즌 동안, 사라 드류는 9시즌 동안 시청자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모든 캐릭터와 헤어지는 건 늘 어렵다. 캡쇼와 에이프릴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상징적인 캐릭터였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소수 인권에 대한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들은 영원히 우리의 가족이다"고 밝혔다.
미국 ABC 방송국의 대표 드라마인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애틀 대형 병원을 무대로 주인공과 동료들의 직업 정신과 성장, 그리고 연애를 다룬 메디컬 휴먼 드라마다. 2005년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가올 새 시즌인 '그레이 아나토미15' 캐스팅과 캐릭터 변화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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