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들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아이템이 등장했다.
KBL 공인구 몰텐은 일본 인기만화 ‘슬램덩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을 오는 20일부터 인터넷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한다. ‘슬램 덩크×몰텐 농구공’은 만화 ‘슬램덩크’의 이야기의 무대가 된 1990년대 당시, 일본고등학교 전국 대회에서 사용한 공식 시합구를 재현했다.
표피에는 당시의 공식 시합구와 같은 천연피혁을 사용하여 질감도 재현했다. 볼에는‘슬램덩크’의 클라이맥스인 산왕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주인공 강백호가 역전 결승골을 넣는 장면을 넣었다. 박스에는 주인공 강백호가 슬램덩크를 하는 장면을 넣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구입을 원하는 팬들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몰텐코리아 홈페이지(http://www.moltenkorea.co.kr/sd/slamdunk.html)에 접속하면 된다. 예약판매를 통해 1인 1개를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9만 8000원이다. 배송은 4월 10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슬램덩크와 농구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제품이다. ‘슬램덩크’는 1990 년부터 1996년까지 일본만화주간지 ‘주간 소년점프’에 276화에 걸쳐 연재된 인기 만화다. 고교농구를 소재로 한 슬램덩크는 일본내 누계 발행 부수 1억 2000만부를 돌파했다. 한국에서도 완전판과 소장판이 발매될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누린 베스트셀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몰텐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