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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멥' 송경호, "상암서 첫 MVP 기뻐...1위 노려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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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고용준 기자] LCK 통산 다섯 번째, 탑 라이너로 첫 1000킬을 기록할 때도 그는 MVP와 인연이 없었다. 유독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MVP와 인연이 없던 '스멥' 송경호가 처음으로 MVP를 받았다. 그것도 MVP를 독식하면서 웃음 꽃을 활짝 피었다. 

송경호는 8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SK텔레콤과 2라운드 경기서 1세트 나르로 한 타에서 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카밀로 합류전과 스플릿 운영서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완승을 견인했다. 

MVP도 1, 2세트를 모두 쓸어담으면서 MVP 포인트 500점으로 18위에서 공동 7위로 순위를 확 끌어올렸다. 

경기 후 MVP 인터뷰에 나선 송경호는 "상암에서 MVP를 처음 받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활짝 웃으면서 "SK텔레콤전을 잘 끝내서 기쁘고, 여세를 몰아 1위까지 노려보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세트 미드로 활약한 '유칼' 손우현에 대해 그는 "평소에는 내가 나이가 많거나 경력이 많은 게이머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손)우현이를 보면서 이제 선배의 입장이 됐다는 생각을 들었다. 후배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말한 뒤 "다가오는 KSV전과 킹존과 경기서 승리해 1위 자리에 오르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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