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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강동훈 킹존 감독, "미드 사이온, 오랜 시간 준비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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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초, 고용준 기자] "연습 때 처럼 잘 풀렸네요."

강동훈 킹존 감독은 껄끄러운 상대 SK텔레콤에게 거둔 완승을 기뻐했다. 1세트 미드 사이온이라는 히든 카드를 사용한 킹존은 SK텔레콤을 57분만에 제압하면서 시즌 11승째를 올렸다. 

킹존은 6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SK텔레콤과 2라운드 3주차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고릴라' 강범현이 상대를 기막히게 솎아내는 사형선고로 1세트 완승을 이끌었고, 2세트에서는 '피넛' 한왕호가 도끼쇼로 SK텔레콤의 진영을 털어버리면서 4연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강동훈 킹존 감독은 "SK텔레콤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 굉장히 조심스럽게 경기를 준비했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1세트 보여준 미드 사이온에 대해 그는 "새로운 버전으로 준비할 시간이 이틀 밖에 없어서 이전부터 생각해왔던 전략 중 몇 가지를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미드 사이온은 8.4 버전 패치 이전부터 계속해서 최승민 코치가 추천을 했고, '프레이' 김종인 선수가 방송이나 솔로랭크에서 자주 미드 사이온을 보여주는 장인이다. 좀 더 연구하기 수월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동훈 감독은 "더 열심히 노력해서 팬들께서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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