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 김신욱을 앞세운 전북이 4-1-4-1로 톈진과 맞선다.
전북 현대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3차전 톈진 취안젠과 경기에 나설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미 ACL 조별예선서 2승을 거두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전북은 김신욱을 원톱으로 앞세우고 로페즈-이승기-이재성-한교원이 힘을 보탠다. 그리고 신형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공수 조율을 맡는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김민재-최보경-이용이 호흡믈 맞추고 골키퍼는 송범근이 출전한다.
이동국과 아드리아노는 벤치에서 대기하며 교체 투입을 준비한다.
톈진은 알렉산드로 파투-앙소니 모데스데-왕용포가 전북 수비를 상대한다. 그리고 악셀 비첼은 중원에서 전북과 대결한다. 그리고 수비수 권경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