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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리 페이스, 동성애자 커밍아웃 "자부심 갖고 연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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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할리우드 스타 리 페이스가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이다"라고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다.

인터뷰마다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받아왔다는 리 페이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커밍아웃했다. 리 페이스는 "최근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치 못했던 질문을 받고 잠시 말문이 막혔다. 내 사생활은 나에게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지켰다. 매체들과 인터뷰를 할 때면 나는 최대한 작품에만 초점을 맞췄다"며 "퀴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열린 삶과 소속감, 행복한 자아로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고, 나는 그렇게 살아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내 연기 인생에서 퀴어 캐릭터를 존엄성을 가지고 연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와도 같다. '솔져스 걸, 2003', '더 노멀 하트, 2011', '홀트 앤 캐치 파이어, 2014-2017', '앤젤스 인 어메리카, 현재'"라고 설명하며 "나는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그렇게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 페이스는 할리우드의 인기 배우다. 영화 '호빗' 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더 폴', '링컨', '트와일라잇' 시리즈, '솔져스 걸' 등과 드라마 '푸싱 데이지', '홀트 앤 캐치 파이어'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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