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얼굴이 잘생겼다는 관객들의 칭찬에 “소문 많이 내주세요”라고 화답했다.
류준열은 4일 오후 인천 구월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의 무대인사에서 이 같은 말로 팬들의 호응에 화답해 분위기를 달구었다.
10분간 진행된 이날 무대인사에는 류준열을 비롯해 김태리, 임순례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생각과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류준열은 “목도리도 제대로 못 맨다”는 김태리의 장난에 “(의상)콘셉트인데 (김태리가)계속 보기 불편하다고 했다(웃음). 자꾸 매주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재미있게 보셨느냐”고 관객들에 호응을 구하며 “무대인사로 인해 영화의 엔딩곡이 금세 끝나 아쉽다. 두 번 보라는 이야기다(웃음). 다음에 한 번 더 보시면 진짜 편안한 영화라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여러분들 다시 한 번 저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관객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