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3월 보이그룹 대전 속 걸그룹 파워를 증명할 수 있을까.
보이그룹들이 연속 출격하는 3월 가요계,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도 나선다. 그동안 발표하는 곡들마다 히트를 기록해온 만큼, 이번에도 마마무의 선전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 보이그룹 팬덤 속에서 마마무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마마무는 오는 7일 오후 6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Yellow Flower)'로 컴백한다. 멤버 각자의 색깔을 더욱 진하게 보여줄 앨범으로 타이틀곡은 '별이 빛나는 밤'이다.
3월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수많은 아이돌이 컴백 라인업을 완성하며 풍성한 가요계를 예고하고 있는 상황. 특히 대형 보이그룹의 컴백 대전이 이어지며 가요계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3월 5일에는 아이콘과 워너원, 12일에는 갓세븐이 컴백하며, 동방신기도 3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이 가운데 마마무도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보이그룹 사이 걸그룹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마마무는 그동안 활동 곡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등극하며 음원, 음반, 음악방송에서 두각을 드러내왔다. 데뷔곡 'Mr. 애매모호'부터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까지 연속 히트를 기록, '믿듣맘무(믿고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마마무만의 독보적인 실력, 개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실력파 걸그룹으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매력과 개성, 실력으로 똘똘 뭉친 걸그룹이 마마무를 대표하는 정체성이다.
이번 새 앨범에서도 마마무의 색다른 매력과 중독성이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은 마마무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에 시도하며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어떤 스타일의 음악이든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하는 마마무이기에 이번 컴백에도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옐로우 플라워'로 마마무의 음악과 재능이 꽃피우는 앨범을 예고한 만큼, 보이그룹 대전 속 마마무가 걸그룹 파워를 발휘하며 자신들만의 음악과 끼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