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이 ‘납작 가자미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에서 ‘2018 인제 동계 야생 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자미 같은 포즈로 납작 엎드리고 있는 김종민의 자태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치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을 연상하게 하며 비료포대와 한 몸이 된 듯 찹살떡처럼 달라붙은 채 미끄럼틀을 내려오고 있는 그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한편 김종민은 비료포대가 언제 뒤집어질지 모르는 일촉즉발 긴장감 때문인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격앙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김종민의 모습으로, 멤버 6인은 저녁식사와 실내취침이 모두 걸린 저녁 복불복에서 ‘일타이피’ 성공을 맛보기 위해 고군분투 할 예정. 이때 ‘눈썰매 타기’ 미션 과정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눈썰매를 타기 위해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눈썰매 타기의 기본 자세로 미션을 수행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김종민은 돌연 비료포대를 받자마자 엎드려 멤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비료포대와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면서도 미끄럼틀을 내려오기 위해 폭풍 질주해 전 스태프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 날 김종민은 저녁 복불복에서 예상치 못한 대활약을 예고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는 ‘1박 2일’ 대표 에이스 정준영이 ‘지니어스 정’과 ‘허술 정’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사이 연습 게임을 연달아 성공하는 반전을 꾀한 것.
이에 와일드카드로 급부상하며 초반부터 게임 리드에 나선 ‘신바’ 김종민의 폭소 만발 뒤집기 작전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nyc@osen.co.kr
[사진] KBS 2TV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