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의 질주가 신기록을 수립하고도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콘이 정규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39일째 1위 질주 중이다. 지난 1월 25일 발매된 후 2월 한달 내내 1위를 차지하더니, 3월이 돼서도 아이콘의 화력은 멈출줄 모른다.
'사랑을 했다'는 4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벅스뮤직 6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39일째 1위 행진이 이어지면서 완벽한 대국민 히트곡을 탄생시킨 아이콘이다.
무엇보다 아이콘의 1위는 화력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이콘의 차트 올킬을 기록한 이후 39일 동안 꾸준히 화력이 유지됐다. 오랫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위 차트가 줄어들지 않고 유지된다는 것은 단순히 팬덤만의 힘이 아니다.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아이콘의 기록 행진이다.
아이콘은 일간차트, 주간차트, 월간차트까지 석권하면서 '괴물 신인' 타이틀을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YG 선배인 빅뱅의 기록까지 뛰어넘는 완벽한 기록들이다.
아이콘은 39일 1위 기록과 함께 오는 5일 깜짝 신곡 '고무줄다리기'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새로운 기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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