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X진기주, 협공으로 비리의원 김명곤 잡았다

김남주와 진기주가 협공으로 김명곤을 잡았다. 

3일 방송된 고혜란(김남주 분)과 한지원(진기주 분)은 JTBC '미스티'에서 힘을 합쳐 비리 국회의원 정대한(김명곤 분)의 덜미를 잡았다.

고혜란은 우선 정대한을 치기로 마음 먹었고, 윤송이에게 여자 문제가 약하다는 조언을 들었다. 고혜란은 한지원, 곽기석(구자성 분)과 팀을 이뤄 정대한을 잡기로 했다. 

정대한이 뇌물, 여자가 있는 호텔에 떴다는 제보를 들은 고혜란은 호텔로 향했지만 정대한은 한 발 먼저 경찰과 방송국에 힘을 썼다. 그러나 고혜란은 기지를 발휘해 화재 경보기를 깼고, 정대한은 방에서 뛰쳐나왔다. 핸드백에 카메라를 든 한지원은 "어머 이런 데서 뵙네요"라고 정대한의 성매매 현장을 덮쳤고, 정대한의 비리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전역에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