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이 고준의 아이를 유산했다.
3일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는 서은주(전혜진 분)가 케빈 리(고준 분)의 아이를 유산하고 절망했다.
서은주는 고혜란(김남주 분)이 48시간의 긴급 체포 기한이 끝난 후 강태욱(지진희 분)과 함께 검찰에서 당당하게 걸어나오는 모습을 뉴스에서 본다. 홀로 눈길을 걸어가던 서은주는 복통을 느끼며 거리에서 쓰러진다.
서은주는 결국 케빈 리의 아이를 유산하고 말았다. 병원에서 유산을 통보받은 서은주는 "혜란아, 넌 또 무사한 거니"라며 "난 이제 다 잃었는데, 이건 너무 불공평하지 않니"라고 읊조렸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