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김옥빈과 강지환이 유아납치범이란 오해로 첫 만남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OCN 주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연출 강신효,극본 한우리)'가 천재인(강지환 분)과 김단(김옥빈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단은 신비의 방울을 차고 등장, 건장한 남자를 단번에 제압했다. 이때, 아이를 들고 튀려는 아주머니를 천재인이 잡았고, 재인의 정채를 알지 못한 김단은 유아납치 현행범으로 체포하려 했다. 급기야 명치까지 주먹을 가한 상황. 재인은 "유괴범이라 확신하냐"면서 "몽타주로만 보면 난 좀 거리가 있지 않냐"며 억울해했다. 알고보니 재인은 경찰이었고, 공범이 아니란 사실에 김단은 "경찰인지 몰랐다"며 사과했다.
재인은 "꼰대 짓 좀 하겠다"며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고 일침, 김단은 "저렇게 치명적인 척하는 남자 처음 본다"며 재인의 정체를 궁금해했다. 재인인 아이큐 167에, 레전드 형사란 사실에 김단은 "그런 사람한테 손찌검한 거냐"며 어쩔 줄 몰라했다. /ssu0818@osen.co.kr
[사진]'작은 신의 아이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