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인해 한산했지만 정겨운 ‘윤식당’이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에서는 마을 광장에 작은 축제가 열렸다.
이날 하루 매출 648유로를 기록했다. 직원들은 뿌듯한 마음으로 피자집에서 회식을 했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손님이 “마스터 셰프”라며 윤여정을 알아봐 모두 깜짝 놀라기도.
다음 날 자유시간에 임직원들은 각자 시간을 보냈다. 박서준은 손님이 추천했던 고지대 마스카로 떠났고, 이서진은 채소 가게로 향했다. 정유미는 시내 빅 마트에 나선 가운데, 새 디저트 재료를 구매했다.
다시 영업을 시작했는데, 이날따라 손님이 별로 없었다. 광장 초입에서 작은 축제가 진행됐기 때문. 직화로 구워낸 먹거리와 공연까지 모두 흥겹게 밤을 보내고 있었다. 이때 독일, 스위스 커플 손님이 찾아왔는데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 이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반년 한국에서 일했다는 손님은 “한국 곧 올림픽 하지 않나”라고 김연아를 언급했다.
윤여정이 기다리던 호떡 주문이 들어왔고 정유미는 새 데코를 할 수 있다며 즐거워했다. 스마일 호떡이 탄생했다. 그러나 많은 갈비가 남아 있어 윤여정이 걱정스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지역 신문에 난 후 더욱 바빠진 '윤식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윤식당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