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살자' 거실수검 현장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착하게살자'에서는 새로 들어온 김종민과 돈스파이크의 교도소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착하게 살자' 멤버들은 거실 검사를 마주하게 됐다. 유병재, 김종민은 "영화에서 보면 무슨 일이 있을 때 수검을 하더라. 그래서 겁이 난다"고 말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거실 수검을 하는 이유는 일부 소용자들이 플라스틱 젓가락을 갈고 면도기 칼날로 흉기를 만든다. 마약 밀반입도 있고 생활용품으로 운동기구를 만들기도 한다.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정기, 수시 수검을 한다"고 밝혔다.
진우는 "내 자신이 비참하고 괜히 좀 그렇더라"고 말했고, 박건형은 "내 등 뒤에서 내가 사는 곳을 검사받는 기분이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착하게 살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