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이 정글에 또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네이버 V 라이브에서는 김종현이 출연해 '정글의 법칙'의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방송 중에 자주 먹었던 블루베리에 대해 "그것만 먹어도 힘들지는 않았다. 달아서 그런지 어지럽거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칠면조를 잡았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것만 기다렸다. 뭔가 씹을 것이 있다는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정글 체험을 통해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한계가 없어진 느낌이었다고 해야하나. 자신감이 생겼다"며 "거기서 먹었던 숭어 구이는 이때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있었다. 그것때문이라도 정글에 다시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것이 방송에 보여지는 것과 같았다고 밝혔다. 김종현은 "은박지로 집을 만들고, 불을 피우고 거기서 잤다. 가져간 것 중 은박지가 가장 유용한 물건이었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불을 피우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 TV에서 볼 때는 간단해 보였는데, 그때 날씨도 너무 안좋았고, 불 피우는 데 애를 먹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