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구단주 이필운)이 엑스에너지와 보충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후 엑스에너지와 안양과의 후원 협약이 안양 임은주 단장, 엑스에너지 평진호 대표(공동대표 이미화)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엑스에너지는 고급진 원료와 세련된 맛, 정직한 함량 등으로 독자적인 건강 보충제를 개발하는 브랜드다.
엑스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에 보충제를 후원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양 연간회원권 소지자, 안양 선수단 및 사무국, 유스팀과 유소년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엑스에너지의 보충제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안양과 함께 진행한다. 후원 규모는 양 사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엑스에너지 평진호 대표는 “광명 출신으로 안양은 내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내 고향 축구팀을 공식 후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엑스에너지의 보충제가 선수들의 경기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안양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안양 서준석 의무팀장은 “보충제 포장이 개별로 되어 있어 선수들이 먹기 매우 편하다”며 “엑스에너지로부터 다양한 종류의 보충제들을 후원받게 되어 선수들 개개인마다 근육 발달 및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은 오는 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2018 시즌 1라운드를 치른다. /mcadoo@osen.co.kr
[사진] 안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