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48살에 주인공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남주는 2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한 호텔에서 열린 JTBC '미스티' 기자간담회에서 "40대 배우이지만 엄마이고 주부다"라며 "이렇게 나이가 많은데,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후배들에게도 여자 주인공의 나이를 연장 시켜줄 수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조의 여왕'에서도 결혼하고 나서 복귀를 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직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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