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노리는 부산아이파크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챌린지’ 홈 개막전에서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팬들을 맞이한다.
오는 3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에서 성남FC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 부산아이파크는 부산 축구의 성지 구덕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아쉽게 승격의 기회를 놓친 부산아이파크는 다양한 경품과 더욱 강화된 팬 서비스로 부산의 축구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다양한 경품이 준비됐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최고급 럭셔리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제공하는 브런치 상품권, 종합악기업체 HDC영창뮤직에서 제공하는 우쿠렐레, 아이파크몰에서 제공하는 상품권, 설악산에 위치한 아이파크콘도에서 제공하는 숙박권과 자전거 등이 경품으로 준비됐다.
이 외에도 경기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에서 제공하는 오사카 크루즈 승선권, 부산어묵의 원조 삼진어묵㈜과 함께 아동을 동반한 엄마 축구 관람객에게는 간단한 인증샷을 통해 3만원 상당의 삼진어묵 1935세트 2호 (선착순 100명),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인 축구동호회에게는 안내데스크에서 티켓과 인원 수를 확인 후 축구공 10개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부산 최초의 미국식 브루어리를 갖춘 갈매기브루잉에서는 선착순 2천명에게 최고급 수제 맥주를 일반석 출입구 옆에서 제공한다.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점 2개소도 신규로 운영된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수준 높은 식,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통, 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토리웨이’편의점을 경기장 내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프리미엄석 출입구 계단뒤쪽과 일반석 출입구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만희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편하게 경기를 관람하고 다양한 경품을 얻을 수 있는 홈 개막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앞으로도 홈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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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