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역대급 쿨한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신소율 김지철은 2일 열애 보도가 나온 뒤 부인 없이 깔끔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으며 서로가 좋은 영향력을 주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라 밝혔다.
대개의 커플들이 그렇듯, 이들의 공개연애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소속사 역시 시원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랑꾼' 신소율 김지철 커플은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사랑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신소율은 OSE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보다 나이는 3살 정도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친구다. 지금처럼 예쁘게 만나고 싶다. 생각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알려진 게 다행인 것 같다. 아직은 결혼 얘기를 나누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이니까 잘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아낌없이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철 역시 마찬가지. 김지철은 OSEN에 "신소율이 너무 좋다. 천성이 착하고 애교도 많다. 상대방 입장도 있어서 결혼 얘기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이 만남을 평생 이어가고 싶다. 그런 바람이 있다"고 답했다.
이렇듯 신소율 김지철은 열애 보도 후 소속사를 통한 인정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결혼까지 염두에 두는 발언을 하는 등 '사랑꾼' 커플의 면모를 드러냈다. 2018년 수많은 공개열애 커플이 등장한 가운데, 이들의 사랑이 더욱 응원을 받는 이유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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