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10커플↗' 전현무부터 신소율까지, 2018 공개열애 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02 11: 30

 이제 더이상 연애를 감추는 시대는 지났다. 배우와 가수들이 앞다퉈 공개 열애를 인정하고 있다. 신소율과 김지철 커플까지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히며 축복해달라고 밝혔다. 
2일 오전 신소율은 소속사를 통해서 뮤지컬 배우 김지철과 열애를 인정했다. 신소율은 김지철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1일 하현우와 허영지 역시 13살의 나이차를 둔 커플로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3월 2일인 현재 벌써 두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2월에도 공개연애 많은 공개연애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강남 일대에서 편하게 데이트를 했고,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그리고 '나 혼자 산다'의 또 다른 출연자인 이시언도 배우 서지승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은 만난지 5개월 된 풋풋한 커플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월에도 커플이 열애 사실을 밝혔다. 2018년 시작을 연것은 이준과 정소민 커플. 이준의 입대로 인해 두 사람의 열애는 더욱더 화제를 모았다. 인터넷 방송 데뷔를 선언한 엠블랙 출신 지오와 배우 최예슬도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배우 이정진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 역시도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공표했다. 여기에 더해 장현승과 신수지까지도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스타와 스타들의 만남 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만남을 공개한 스타들도 있다. 임지연도 사업가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개그우먼 이수지 역시도 평범한 직장인과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2018년 대한민국은 열애도 범죄도 감추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2018년에만 10여 커플 가량 열애를 인정했다. 부인을 해서 사실임을 밝혀진다면 그 역풍이 만만치 않고, 두 사람이 공개 연애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역시 많이 사라진 상황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물론 사진이 공개되서 피치못하게 인정한 커플도 있겠지만 모든 커플에 대해 대중들의 축복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연애를 인정하는 것이 과거처럼 부담 스러운 상황은 아니다. 
사람이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서 헤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대중들에게 노출 된 스타들에게도 사랑과 이별은 자연스러운 일이 되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허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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