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신소율과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천성이 착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전 배우 김지철은 OSEN에 "신소율과 지난해 5~6월 정도에 처음 만났는데, '빨래'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의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지철과 신소율은 교제 이후 마스크나 모자 없이 서로 편한 복장으로 데이트를 즐겼고, 두 사람의 모습이 관계자에게 목격되기도 했다.
김지철은 "원래 소율 씨와 나는 주변 지인들과 편하게 다녔다. 내가 공연했던 팀한테도 소율 씨를 소개시켜줬고, 열애 사실을 굳이 숨기거나 감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인 신소율의 매력에 대해 김지철은 "너무 좋다. 정말 사람이 좋고, 천성이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 애교도 많은 편이다"며 무한 애정을 내비쳤다.
"결혼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지철은 "상대방의 입장도 있어서 아직 결혼 얘기를 하기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 이 만남을 평생 이어가고 싶다. 그런 바람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신소율♥김지철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신소율은 최근 KBS2 '흑기사'에 출연했으며, 김지철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오는 3월 13일 '젊음의 행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 중이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지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