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SBS 새 수목극 '훈남정음' 출연을 논의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OSEN에 "황정음이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 역시 "황정음에게 출연 제안을 했고,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능력 있고 섹시한 비연애주의자 훈남이 사랑을 꿈꿨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포자가 돼버린 정음을 만나 연애불능시대에 등장한 다양한 연애부적합자들의 연애를 돕는 과정에서 관계의 진정성을 깨닫고 진짜 사랑에 한 발짝 다가가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훈남 역은 남궁민이 출연 제안을 받았다. '훈남정음'은 '스위치'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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