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발전소' 노홍철 "미투 운동 가해자들 반응 똑같아..마지못해 사과"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02 08: 47

 노홍철이 미투 운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노홍철은 2일 오전 처음 방송된 MBC '아침발전소'에서 "미투 운동 가해자들이 반응이 똑같다"며 "부인하다가 실명을 거론하면 그제서야 기억이 난다고 말하고 모든 것이 밝혀 진 뒤에는 마지못해서 사과한다"고 말했다.
노홍철과 함께 진행을 하는 허일후 아나운서는 "피해자의 고발 내용이 공소시효가 지난 경우가 많다.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 받고 있다. 성폭행의 경우는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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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발전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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