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 활용을 통해 승리해 기쁘다."
KT가 이제 무기 한 가지를 더 가지게됐다. 무려 2년만에 식스맨을 활용한 플레이를 통해 승리를 일구어냈다. 오창종 KT 감독 대행은 '유칼' 손우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남은 2라운드 경기를 잘 소화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KT는 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콩두와 2라운드 경기서 2-0 으로 승리했다. '마타'조세형과 '스멥' 송경호가 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오창종 대행은 "식스맨 활용을 통해 승리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락스전은 너무 일방적으로 패배했고,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상위권 강팀이랑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 잘 극복하고 이겨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우형의 기용과 관련해서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연습해 오고 있었고 경험을 쌓아주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대행은 "선수단이 휴일 없이 .많은 연습과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