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친구들이 제주도를 제대로 즐겼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두 팀으로 나눠 제주도 여행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멕시코 친구들은 독일 친구들과 함께 움직였다. 그들은 밤새 내린 눈을 보며 감탄했다. 특히 눈이 안내리는 멕시코에서 온 친구들은 생애 처음 보는 눈에 신기해했다. 크리스티안은 눈썰매를 제안했고, 친구들은 눈이 쌓인 언덕에 올라 눈썰매를 즐겼다.
개인 대결, 국가별 대결을 하던 친구들은 기차를 만들어 타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다니엘은 해녀들이 잡은 해산물로 요리하는 식당을 찾았고, 친구들은 해물 파전, 갈치국, 전복죽 등을 먹었다. 특히 해물파전을 좋아했다.
이탈리아, 인도 친구들은 해장을 위해 몸국 식당을 찾았다. 럭키는 "이 음식은 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친구들은 "너무 맛있다"고 말하며 반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친구들은 만장굴을 구경하고, 이어 해녀 체험에 나섰다. 럭키와 알베르토가 제안했지만, 너무 추운 날씨로 하고 싶은 사람만 하기로 했다. 알베, 럭키, 비크람, 샤산크가 함께 했고, 알베는 연속으로 해물을 잡아내며 의외의 재능을 보였다.
독일, 멕시코 친구들은 함께 민속촌을 찾았고, 너무 다른 여행 스타일을 보였다. 독일 친구들은 지도부터 찾았지만, 멕시코 친구들은 "지도 없이 가는 게 우리 스타일이다"고 발이 이끄는 대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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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