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셔틀버스 운행...춘천역~명동입구~터미널~송암경기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3.01 17: 14

강원FC가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한다.
강원은 오는 3일 오후 4시 춘천 송암 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K리그1 개막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강원 셔틀버스는 춘천 시내 1곳과 강릉에서 출발한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탑승자가 강원팬임이 확인되면 탑승이 가능하다. 탑승 확인은 강원 유니폼 및 머플러 착용, 입장권 예매 내역 등을 통해 진행한다. 셔틀버스 탑승 비용은 카드 1150원, 현금 1300원이다. 강원 셔틀버스 번호는 500번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춘천역에서 출발해 명동입구와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송암스포츠타운으로 도착한다. 춘천역 출발 셔틀버스는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명동입구에서 탑승자들은 춘천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에서, 시외버스터미널은 새마을금고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차하면 된다. 마지막 송암스포츠타운 도착장소는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이다.
춘천 시내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20분 전부터 운행된다. 첫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1시 40분 춘천역에서 출발한다. 두 번째 셔틀버스는 오후 2시 출발하며 오후 3시4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모두 12차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모든 셔틀버스는 입석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 셔틀버스는 2차례 운행되며 오후 6시10분과 25분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하며 명동입구 에뉴치과의원 앞 버스정류장까지 운행된다. 경기종료 후 운행되는 셔틀버스도 탑승 비용이 발생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오후 1시 강릉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출발해 오후 3시10분 송암스포츠타운에 도착한다. 강릉지역 셔틀버스는 3일 열리는 개막전 경기에 한해 무료로 운행된다. 이후에는 탑승요금이 발생하며 하루 1대 운영될 예정. 45명까지 선착순으로 탑승 가능하다. 강원은 향후 강릉지역 셔틀버스 추가운행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경우 배차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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