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핑크빛 근무환경"..예능에서 눈맞은 ★ 커플 셋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01 17: 50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이룬 국카스텐 하현우와 카라 전 멤버 허영지가 주인공. 두 사람을 엮어준 건 근무 현장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부터 4달간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녹화 현장에서 둘은 화기애애하게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핑크빛 관계를 암시하기도. 
하현우와 허영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실제 커플로 발전한 이들이 여럿 있다. 배우들처럼 드라마나 영화를 찍다가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 사례처럼 말이다. 

지난달 말,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군 전현무-한혜진 커플은 MBC '나혼자 산다'의 1호 커플이다. 박나래-기안84에게 연말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넘겨줬지만 실제 사랑을 이룬 건 이들이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7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자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중"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혼자' 살다가 직장에서 '짝'을 찍으며 '우결'까지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도 1호 커플을 탄생시켰다. 전 국민이 응원하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주인공이다. 2016년 2월 '불타는 청춘'에서 인연을 맺은 둘은 공개 연인으로 거듭나 화제를 모았다. 
서먹서먹하고 부끄러워하던 둘은 연예계 선후배에서 결혼을 앞둔 커플로 거듭났다. 지난달 6일 방송에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5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다시 한번 핑크빛 근무 환경을 입증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BS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