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하현우♥허영지, 선후배→썸→연인..'나이X장르 초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01 17: 10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와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공개 연인이 됐다.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색다른 커플이란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하현우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 연락을 이어오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 역시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연락을 취하던 중,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후배로 시작했다.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방송된 tvN ‘수상한 가수’를 통해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록밴드와 아이돌이라는, 다소 이질적인 장르의 두 사람이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되고 공감대가 형성돼 금세 친분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이어 공공연하게 두터운 친분을 자랑해왔다. 허영지는 지난해 7월 자신의 SNS에 하현우와의 사진을 게재하며 “짝꿍 현우선배”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또 "현우오빠 진짜 원래도 최고였지만 오늘도 최고"라는 글과 서로 장난을 치는 영상을 올리기도. 이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썸을 탄다'는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너무 다르지만 또 비슷한 두 사람의 핑크빛 케미스트리가 포착됐었다는 것.
그리고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어울리다가 1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허영지에게는 하현우가 동경의 대상이었고, 하현우는 허영지의 순수하면서도 어린 나이 답지 않은 성숙하고 깊은 생각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지인들에 서로를 소개하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다는 후문. 새로운 연인 탄생에 축하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하현우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9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라 ‘이매진’을 열창했다. 허영지는 2014년 카라로 데뷔뷔했으며, 2016년 카라 해체 후 각종 예능 및 드라마 등에 출연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허영지 SNS,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