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짝꿍" "최고" 하현우♥허영지, SNS서 이미 예견된 커플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01 15: 09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와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열애를 인정했다. tvN '수상한 가수들'에서 판정단으로 만났던 두 사람이 공식 커플로 거듭난 것이다.
하현우, 허영지 양측 소속사는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은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만나게 돼 최근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뜨거운 축하를 보내면서도 놀랍지는 않다는 반응이다. 이미 SNS에서 두 사람이 돈독한 친분을 자랑해왔기 때문.

하현우와 허영지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수상한 가수’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뉴이스트 김종현, 김형석, 이수근, 붐, 박소현, 홍진영 등 여러 스타들과 함께 패널로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 호흡을 과시했다.
특히 허영지는 당시 하현우와 같이 찍은 사진을 여러 차례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9월 "현우오빠 진짜 원래도 최고였지만 오늘도 최고"라는 글과 서로 장난을 치는 영상을 올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허영지는 지난해 7월에도 단체사진을 올리며 "화목한 우리들, 짝꿍 현우 선배"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서 하현우와 허영지는 오누이 같은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처럼 선후배와 '썸' 사이를 오묘하게 오갔던 하현우와 허영지. 두 사람은 13세 나이차를 이겨내고 예쁜 커플로 거듭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어떤 사랑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하현우는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MBC ‘복면가왕’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9연승을 차지했다. 최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라 ‘이매진’을 열창했다. 
2014년 카라로 데뷔한 허영지는 2016년 카라 해체 후 각종 예능 및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활약 중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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