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출연진이 김정민과 김태현의 핑크빛 기류를 응원했다.
지난해 3월 1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오래된 인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취재담이 다뤄진다.
본 방송에 앞서 진행된 스튜디오 촬영에서 한 화제부 기자는 ‘결혼식만 찾아가는 절친’이라는 주제로 결혼식 하객 문화에 대한 취재담을 공개했다.
MC신동엽은 소수가 모여 진심으로 축하하는 스몰 웨딩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때 김정민은 “‘용감한 기자들’ 회식이 끝난 후 90분 동안 통화를 했었는데 신동엽 씨가 스몰 웨딩을 추천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했다.
눈치 빠른 레이디제인은 김정민과 김태현의 긴 통화와 은밀한 대화를 의심하며 “그 예기를 왜 김정민 씨에게 했을까”라며 둘의 사이에 뭔가 있는 것 아니냐는 눈초리를 보냈다. 신동엽 역시 “그런 일이 생기면 경사”라고 거들었다.
현장에 있는 모두가 김정민과 김태현의 핑크빛 기류를 응원하자, 김태현은 “레이디제인과 윤정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날렸다. 윤정수는 입 꼬리가 귀에 걸려 “나는 둘 다 좋다”며 기다렸다는 듯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김정민과 김태현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용감한 기자들3’은 1일 수요일 오후 11시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용감한기자들3'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