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데뷔 첫 음악방송 나선다..오늘 '엠카' 출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3.01 09: 04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를 들고 돌아온 래퍼 치타(Cheetah)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다.
치타는 1일 오후 방송 예정인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정규 1집 타이틀곡 ‘I’ll Be There’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I’ll Be There’는 사랑에 빠지는 그 순간의 솔직한 감정을 치타의 화법으로 표현한 곡으로, 몽환적인 패드 위에 퍼커션을 활용한 트랩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느린 템포의 리듬과 빠른 템포의 리듬이 오가며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듣는 이들에게 다양한 상상을 유도하는 곡이다.

치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한 후 8년 만에 처음으로 본인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을 내놓은 만큼,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카리스마 가득한 노래와 랩을 생생하게 들려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치타의 퍼포먼스도 깜짝 공개된다. 그녀는 자신의 무대를 오랫동안 기다려 온 팬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는 후문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무대에 오르는 치타가 어떤 걸크러시 가득한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베일을 벗은 치타의 정규 1집 ‘28 IDENTITY’는 ‘치타’와 ‘김은영’ 두 이름을 가지고 사는 그녀가 본인의 자아를 찾기 위해 수없이 써내려갔던 기록들을 음악과 가사로 표현한 18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치타는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하는 등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했고, 세계적 명성의 엔지니어 및 국내외 최고 프로듀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탄생시켜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치타는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는 3일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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