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궁합’ 이승기X심은경, ‘블랙팬서’ 꺾었다..개봉 첫날 1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01 06: 33

영화 ‘궁합’(홍창표 감독)이 할리우드 대작 ‘블랙 팬서’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궁합’은 지난달 28일 하루 동안 17만 500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총 누적관객수 17만 9602명.
이로써 ‘궁합’은 2주 동안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던 ‘블랙 팬서’를 제치고 1위를 했다. ‘블랙 팬서’는 3위로 떨어졌다.

‘궁합’은 지난달 28일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는데 개봉 후 곧바로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극장 판도를 바꿨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 궁합이라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낸 스토리와 심은경, 이승기의 케미스트리, 연우진,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등 젊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위는 ‘궁합’과 같은 날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3만 136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4만 6963명이다. 3위는 ‘블랙 팬서’로 11만 4194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478만 9482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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