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훈훈한 선행을 마쳤다.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김향기X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가 생중계 됐다.
김향기는 심은경의 추천으로 받아서 해피빈 릴레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김향기는 케냐 나이로비 컴패션 어린이 센터로 후원을 하기 위한 주자로 나섰다.
김향기가 도전할 오늘의 미션은 팝업 카드 만들기. 김향기는 빈 카드를 꾸밀 종이를 오리면서 팬들과 소통했다. 김향기는 방학을 맞이해 푹 쉬면서 3주전부터 만보 걷기에 도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김향기의 엉뚱한 매력도 공개됐다. 김향기는 강아지와 소통해본 적 있냐는 질문에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은 알겠지만 강아지와 소통이 된다"고 말했다.
최근 성황리에 마친 평창동계올림픽을 본 소감도 전했다. 김향기는 "제가 스포츠 경기를 잘 챙겨보지는 않는다"며 "근데 올림픽 나온선수분들은 전부 다 귀여우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향기는 "올림픽을 보면서 스케이트가 타러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향기는 예쁘게 꾸민 팝업카드에 메세지를 적었다. 김향기는 "살아가면서 사랑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정성스럽게 메세지를 적었다.
김향기는 팝업카드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스티커 그리고 편지와 함께 드림박스를 완성했다.
김향기가 추천한 다음 릴레이 주자는 배우 남지현. 김향기는 "오늘 하트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박수를 치면서 방송을 마쳤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