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의 해체설이 불거졌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8일 OSEN에 "시크릿은 멤버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앨범을 낼 수 있다. 해체를 언급하기엔 조심스럽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지은, 전효성과 법적 공방 중인 것은 맞다"라며 "정산은 문제가 없었다. 회사에선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하고 연예 활동을 진행하길 원했다. 하지만 법적으로 소송을 진행해 대응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송지은은 지난해 8월 중재원 측에 '전속계약효력정지'에 대해 중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전효성도 TS엔터테인먼트와 출연료 지급 등의 문제에 대해 법적 공방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선 시크릿이 사실상 해체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T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