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30)이 위력투를 선보였다. 완벽 재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는 투구로 오키나와 첫 등판을 마쳤다.
김광현은 28일 일본 오키나와 기노와 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1군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이며 깔끔한 출발을 알렸다. 지난해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1년간 재활한 김광현은 쾌조의 페이스로 개막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