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진아가 JTBC 새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한다.
28일 OSEN 취재결과 원진아가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 출연을 확정지었다.
원진아는 극 중 소아과 담당의 이노을 역을 맡았다. 이노을은 의사로서 사명감과 아이들을 사랑하고 사람을 먼저 생각, 인간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아과 담당의다.
원진아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120대 1의 경쟁률로 오디션에 합격, 신인으로 데뷔작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와 단아한 미모로 주목받았다. 이 드라마가 종영한 지 2개월여 만에 JTBC 새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라이프’는 병원 내 권력과 인간의 욕망을 밀도 있게 다룰 의학 드라마.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와 ‘비밀의 숲’에서 각각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동욱, 조승우가 앞서 출연을 결정지었다. 원진아는 두 배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
이동욱은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 역, 조승우는 존재감 넘치는 대학병원 총괄 사장 구승효으로 분한다.
이 드라마는 ‘비밀의 숲’을 쓴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이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닥터 이방인’ 등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라이프’는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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