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LIVE] 이대호-강민호 대타 대기, 롯데-삼성 선발 라인업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2.28 10: 31

 '오키나와리그'에서 삼성과 롯데가 만난다. 삼성과 롯데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른다.
이날 삼성 선발은 외국인 투수 보니야, 롯데 선발은 송승준이 등판한다. 롯데에서 삼성으로 FA 이적한 강민호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는 빠진다. 경기 후반 교체로 한 타석 정도 칠 예정.
롯데는 이대호만이 이날 선발 출장하지 않고 베스트 멤버로 나선다. 이대호는 "한 타석 정도만 칠 거 같다"고 말했다. 국대 외야 3총사인 민병헌-손아섭-전준우가 1~3번으로 동시에 출장한다. 포수로는 삼성에서 강민호 보상 선수로 롯데로 이적한 나원탁이 선발 출장한다.

삼성은 선발 라인업으로 배영섭(좌익수), 손주인(2루수), 이원석(3루수), 러프(1루수), 조동찬(지명타자), 김헌곤(중견수), 이성곤(우익수), 이지영(포수), 김성훈(유격수)을 내세운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 손아섭(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채태인(1루수), 번즈(2루수), 이병규(지명타자), 신본기(유격수), 한동희(3루수), 나원탁(포수)이 선발로 출장한다. 고졸 신인으로 지난 26일 SK전에서 홈런을 친 한동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orange@osen.co.kr [사진] 오키나와=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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