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사랑해' 이성열x표예진 출생 비밀? 송옥숙에 달렸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2.28 06: 50

송옥숙이 표예진과 관련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해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기억 상실로 이병준에 휘둘렸던 송옥숙은 기억이 돌아온 뒤 복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표예진이 업둥이라는 사실과 함께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고, 이는 이성열 어머니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 일일극 '미워도 사랑해'에서는 성년 후견 심판을 받는 행자(송옥숙)와 근섭(이병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행자는 근섭의 도발에 분노하고 폭력까지 휘두르려 했다. 하지만 판사의 제지로 행자는 참았고, 행자는 그 일이 심판에 영향을 미칠까 걱정했다.
집으로 돌아온 은조(표예진)는 은정(전미선)에게 심판 분위기를 전하고, 은정은 "때리지 그랬냐"고 분해했다. 행자가 방으로 들어가자, 은정은 은조에게 "언니가 네가 업둥이라는 사실을 기억 못하더라"고 걱정했다. 이에 은조는 "의사가 가장 힘든 시절은 기억 못할 수도 있다고 그랬는데, 당시에 힘든 일이 있었나 보다"고 말했다.

행자는 밤에 아기가 우는 꿈을 꾸고,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일이 있음을 알아차린다. 다음날 행자는 병원에 상담 예약을 했다.
석표(이성열)도 종희(송유현)에게 행자가 자신의 어머니 일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석표는 "당시에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냐"고 했고, 종희 역시 모른다고 답했다.
은조는 석표를 만나 행자의 상태를 전했고, 석표는 자신의 어머니와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한편, 인우(한혜린)는 컴플레인을 하는 손님을 돈으로 매수에 회사에 걸리고, 그 일로 회사에서 쫓겨났다. 이 일을 안 정숙(박명신)은 근섭을 불러 "당신이 얘들을 다 망치고 있다"고 원망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미워도 사랑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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