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키가 고(故) 종현이 없는 4인조 사진에서도 여전히 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키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 know you were here love you jhong(네가 여기 있다는 걸 알아. 사랑해 종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4인조가 된 샤이니 멤버들의 단체 사진으로, 일본 도쿄돔 콘서트 전후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키는 고 종현의 빈자리를 언급하면서도 그를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드러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한편 샤이니는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본에서 단독콘서트 'SHINee WORLD THE BEST 2018 ~ FROM NOW ON'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고(故) 종현의 사망 이후 본격적인 4인조 활동을 시작하는 공연이다.
샤이니는 4인조 활동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도 샤이니로 사랑 받고 싶고, 하늘에서 보고있는 멤버에 자신감을 넘어 무대에 설 SHINee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라며 진심을 전한 바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