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가 힐링 여행의 진수를 보여줬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에서는 캐나다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캐나다 여행 이튿날 가장 먼저 기상해 김치 2종, 젓갈, 장조림 등 6첩반상 부럽지 않은 아침밥상을 차려내 '뭉뜬'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 '뭉뜬' 멤버들은 "대박이다. 이게 무슨 복이냐"고 말하며 배정남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뭉뜬' 멤버들은 로키산맥 개썰매 도전에 나섰다.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설경에 모두가 경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개썰매는 아무리 끌어도 최대 시속 3km/시라 말 그대로 '슬로우 썰매'의 극치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개썰매 체험이 끝난 뒤 '뭉뜬' 멤버들은 카우보이가 즐겨 먹은 빵 배넉을 직접 모닥불에 구워 먹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남과 '뭉뜬' 멤버들은 서로에게 빵을 먹여주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배정남 안정환은 목이 마르자 눈을 퍼먹으며 갈증을 해소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배정남은 김용만이 버스에서 되뇐 "창문이 지저분해서 사진 찍으면 예쁘게 안 나온다"는 말을 기억했다가 휴식시간에 버스 창문을 닦는 싹싹한 면모로 '뭉뜬' 멤버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뭉쳐야 뜬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