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손예진이 첫 연인 호흡을 맞춘 소감을 말했다.
27일 방송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소지섭은 "데뷔한 지 꽤 됐는데 작품에서 만난 건 손예진 데뷔 때 말고 처음이다"고 밝혔다.
드라마 '맛있는 청혼' 땐 남매였던 두 사람. 손예진은 "그 사이에 같이 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었을 텐데 안 맞았나 보다. 이렇게 멜로로 만나게 돼서, 서로 잘 어울리는 옷을 입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소지섭은 "연인에서 부부로, 설렘도 생기더라. 손예진은 완벽한 배우 아닌가"라고 폭풍 칭찬했다. 손예진은 "남매였어서 그런지 늘 친근함이 있었다"며 활짝 웃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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