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고 이영훈 작곡가의 10주기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27일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작곡가 이영훈’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이병헌은 콘서트 도중 암전 속에서 등장해 ‘기억이란 사랑보다’를 열창했다. 그의 모습이 스크린에 비춰지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다.
이병헌은 의외의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윤도현, 한동근, 장재인, 차지연 등이 무대에 올라 고 이영훈의 노래를 불렀다./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