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4월 컴백한다.
26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4월 초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국내에서 처음 발표하는 앨범으로 트와이스의 다양한 색깔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어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발표했던 정규2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 & 해피(Merry & Happy)' 이후 4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하게 됐다.
이번 컴백으로 8연타 히트에 도전하는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2015년 발표했던 데뷔곡 'OH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까지 발표한 전곡 히트에 성공한 팀이다.
특히 트와이스는 음원차트 1위와 롱런은 물론 음반차트와 음악방송까지 휩쓸 정도로 팬덤도 탄탄하다. 데뷔 이후 빠른 성장세로 국민 걸그룹 타이틀을 얻은 만큼 4월 가요대전의 하이라이트라 할 정도로 기대가 큰 상황.
트와이스는 컴백 활동과 함께 오는 5월 서울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을 개최한다.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의 막을 여는 단독콘서트를 개최,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국내 컴백에 앞서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일본 데뷔 8개월 만에 발표한 3장의 앨범이 출고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한국 걸그룹 최초로 첫 번째 싱글과 첫 앨범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켰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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