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사단과 밤도깨비 멤버들이 2차 분량전쟁을 펼쳤다.
25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송은이 사단이 다시 출연했다. 송은이는 "분량대결에서 우리가 이겨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송은은 "강동원과의 미팅이 계획돼 있다"고 떡밥을 뿌렸다. 김숙, 박지선, 안영미, 송은이는 가장 먼저 일산의 핫플 꼬막식당을 찾았다. 네 사람은 강동원과의 약속 시간으로 대기할 시간이 없었지만, 다행히 자리가 났다. 네 사람은 꼬막을 폭풍 먹방한 뒤 서둘러 나왔다.
송은이는 파주쪽으로 향했고, 후배들은 의심했다. 김숙은 "진짜 강동원 만나러 가는 거 맞냐"고 물었고, 송은이는 "맞다"고 확신에 찬 대답을 했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한 곳은 자동차 극장. 강동원 주연의 영화를 봤다.
밤도깨비 팀은 게임을 해 충청도의 서천군이 당첨됐다. 멤버들은 송은이 사단에게 프로그램을 빼길까봐 이를 갈았다. 이수근은 가면서 군청에 전화해 명소와 맛집을 조사했다. 멤버들은 가면서 폭풍 검색을 하며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멤버들은 가는 도중 배가 고파졌고, 홍기는 천안에 있는 등갈비집을 추천했다. 갑작스럽게 섭외가 진행됐지만, 등갈비집은 맛집이었다. 끝없이 손님들이 오는 집이었고, 멤버들도 그 맛에 반했다. 멤버들은 분량을 뽑기 위해 대기 중 클럽 댄스를 추는 모습까지 보였다.
송은이 사단은 24시간 카페로 향하며 "우리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자문했다. 안영미는 "대첩이다. 대첩은 전쟁이라는 말이다"고 했고, 김숙은 "다들 승부욕이 대단하다"며 승부욕 제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송은이 사단 역시 우연히 드른 카페가 맛집이었고, 박지선은 사장님과 상황극을 하며 분량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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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밤도깨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