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그랜트(59)가 영화 ‘노팅힐’(1999)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엠마 챔버스(55)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엠마 챔버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한 휴 그랜트는 24일(현지시간)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우 슬픈 뉴스를 접했다”는 말로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1999년 개봉한 영화 ‘노팅 힐’에서 휴 그랜트는 윌리엄 대커 역, 엠마 챔버스는 허니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어 휴 그랜트는 “엠마 챔버스는 매우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유머러스하고 영리한 배우였는데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엠마 챔버스의 에이전트 존 그랜트는 “엠마 챔버스가 지난 수요일(21일) 자연사했다”고 밝혔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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