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정준영이 첫 2승을 달성하며 역시 '믿고 따라가는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 13회에서는 정준영의 설계대로 후쿠오카를 여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영은 가장 먼저 해적선 레스토랑을 찾았다. 펑키한 내부 인테리어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이들은 야키 카레와 햄버그 스테이크를 맛보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어 정준영은 도심 속 힐링을 선사해줄 오호리 공원으로 향했다. 기대 이상의 야경에 멤버들은 만족한 모습을 보였고 마이크로닷은 "여기에 한 시간만 있으면 바로 한 곡이 나올 것 같다"며 극찬했다.
이후 아크로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나무로 둘러싸인 건물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뒤 7만 원 예산 안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먹었다. 양이 좀 부족하긴 했지만 맛은 일품이라는 평이었다.
이날 숙소는 한 방에 침대가 네 개 있는 호텔이었고 남자들은 김생민과 마이크로닷의 코골이 2중주에 괴로워하며 잠이 들었다. 반면 홀로 2인실을 사용하게 된 박나래는 쾌적한 분위기에 만족해했다.
다음날 정준영은 후쿠오카 근교에 있는 다지이후 온천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아름다운 숲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준영투어를 극찬했다. 결국 후쿠오카 여행의 승리는 정준영이 차지했다.
이로써 정준영은 '짠내투어' 첫 2승을 달성했고 김생민과 하우스텐보스에서 스몰 럭셔리를 즐겼다. 특히 그는 이날 맛과 힐링을 다 잡은 알찬 여행길로 '믿고 따라가는 에이스'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 nahee@osen.co.kr
[사진]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