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가 17년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섰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3 2탄에서는 17년 만에 팬들 앞에 선 H.O.T. 멤ㅂ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당일이 밝았고 H.O.T. 멤버들은 설렘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소녀에서 이제는 어느덧 엄마가 된 팬들도 이날 만큼은 17년 전과 같은 모습으로 멤버들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
멤버들이 무대에 오르고 팬들은 눈물과 환호로 멤버들을 맞았다. 1996년으로 돌아간 멤버들은 ‘전사의 후예’로 포문을 열었다. 오랜 시간이 걸려 완전체로 다시 모인 멤버들을 본 팬들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도 눈물을 글썽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