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좋은 일이 많이 생기네요.”
보이그룹 아이콘이 31일째 차트 1위에 힘입어 ‘쇼! 음악중심’ 1위 트로피까지 추가했다.
요즘 아이코닉(팬클럽)에게는 하루하루가 기념일이다. 매일 새로운 기록을 쓰는 아이콘이 있기 때문.
오늘(24일)은 아이콘이 정규 2집 ‘리턴’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전 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한 데 이어,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하는 겹경사를 이루었다.
이로써 아이콘은 지난 18일 오후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심지어 컴백 5주차에 들어올린 트로피라는 점은 아이콘의 롱런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목.
아이콘은 1위 소식을 들고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리더 비아이는 “요즘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저희에게 과분한 사랑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저희가 이렇게 될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온 마음 다해서 감사하담 말씀 드리고 싶다. 팬 여러분들 아이코닉 소리 질러! 이런 날이 온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겸손한 말과 다르게 아이콘은 이미 최근 10년을 통틀어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는 히트곡을 탄생시킨 바다. 발매 31일째 실시간 차트 1위, 3주 연속 주간차트 1위를 달성한 것.
보통 발매 초반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경우가 일반적. 그러나 아이콘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거세지는 화력으로 롱런하고 있다. 이 같은 사랑에 보답하듯 발매 5주차에도 음악방송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고 있는 중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캡처.